이제 고백할래요.....   미정
  hit : 171 , 2001-02-05 16:15 (월)
전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동섭이가 있지만....
동섭이는 날 좋아하지 않나봐요...
그래서 포기해 버릴래요..
만나도 눈길 한번 주질 않으니...
근데 행운이 었을까요?
전 다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오빠예요...
전남에 사는데 양광열이라구...
전 그오빠의 사투리가 너무 귀여워서 좋아했어요..
근데 어쩌다 동섭이한테 멜을 한번 보냈는데
그게 실수로 오빠한테 가구 말았어요..
오빠한테는 엄청 안했지요...
그래서 동섭이에 대한 사실을 다 말했더니
괜찮다며 용서해 주고 전화를 하랬어요
제 전화를 기다린다고....
전화하려고 몇 번씩이나 그랬지만
미안해서 도저히 전화를 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아직까지 전화를 못하고 있어요
전 어떻게 해야하죠?
이건 바람을 피는 건가요?
동섭이를 좋아하면서 다시 광열이 오빠를 좋아하는건.....
그러나 동섭이는 나를 안 좋아해요
광열이오빤.. 동생처럼 잘 대해주고요...
오빠의 마음은 잘 모르지만...
정말 혼란스러워요....ㅠ.ㅠ
-  이제 고백할래요.....
   난...... 01/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