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드뎌 퇴원하시다 ^^   미정
 어정쩡 hit : 154 , 2001-02-09 01:17 (금)
^^
긴 병고..(__+) 끝에 퇴원하시는 할머니께.. 격려의 박수를..
짝짝짝...

빙판에 넘어지셔서... 병원에 입원하신 것이.. 한 두 주 전인가?
잘 기억은 안나지만...
덕분에.. 설겆이 많이 해보구...__+
매일 병문안 간답시고 병원가서 음료수 많이 마셔서 배가 뽕양하구...__+

어쨌거나..
할머니가.. 집으로 돌아오신다니까.. 좋다..

병원마다 어르신들이 골절상으로 인해 인산인해__+를 이루고 있던데..
아!! 하늘도 참..글쿠만..
오늘(어제 저녁이구만) 또 눈발이 날리니깐...__+
하긴.. 그 눈발은 증말 눈발이었다.
차창을 통해서 보는데, 하늘에서 떨어진 녀석들이 도로의 차량에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하더니 무슨 꽃가루내지는 솜처럼 이리저리 움직인다.
흠사 물위를 떼지어다니는 소금쟁이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고.. 빨랑 자여것네..
낼 아침에 병원가야 하니깐..^^(이번엔 퇴원이닷.^^v)
   감솨^^ 감솨 ^^ 01/02/12
   노트북 업글하는 법^^ [2] 01/02/11
   겜방에서의 하루 [1] 01/02/10
-  할머니 드뎌 퇴원하시다 ^^
   밝은 달이 떳슈 01/02/08
   드뎌.. 큰맘먹고 했다 01/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