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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16
그럴땐 서로간의 대화가 가장 필요해요...
님의 글 잘 읽어보았어여....
저도 이런 경험이 좀 있었거든요.
여자들은 조금 바쁘더라도 사랑표현하는데 별로 차이가 없는데, 남자들은 그게 아닌가봐요.
사랑보단 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남자들이 대부분이거든요.
저도 바쁜 그땜에 가슴앓이를 마니 했답니다.
괜히 그에게 전화하면 답답하고 슬프기만 하고, 때론 화도 나고.....
근데요. 지금은 님의 맘이 넘 힘들고 아프겠지만요, 그래도 이렇게 사랑하는 그의 곁에 있다는 자체만으로 행복하다는걸 아셔야 해요.
사람들은 자신만을 넘 생각해서 사랑하는 그이 곁에 있음에 감사할줄 모르거든요. 그리고, 헤어지고 난뒤에 깨닫게 되죠.....
님은 부디 그런 과오를 범하지 말았음 좋겠네여.
님이 그를 진정 사랑한다면 그를 믿고 기다리세여.
그리고, 그가 나중에 시간의 여유가 생길때 그때 님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대화를 나눠보세요.
그럼, 만약 그가 진정 님을 사랑한다면 사과하고, 노력하노라고 말하겠죠?
님을 사랑하는 맘이 없어졌다면 화를 내며 여자가 그것도 이해를 못하냐고 타박하겠죠?
이럴땐 객관적으로 볼수 있는 눈을 키워야해요.
만약 그가 후자의 행동을 한다면 미련없이 그를 버리세여.
그보다 좋은 남자는 얼마든지 많으니까요.....
하지만, 님과 그가 서로 대화를 해서 잘 풀어지길, 님의 맘이 다시는 아프지 않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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