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따귀맞았다...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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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늘 따귀맞았다...웃기지...내가 따귀를 맞구...나두 기막히구 웃겨... 오늘 걔랑 완전히 끝냈다...차라리 이렇게 끝낸것이 잘된것이라는 생각도 든다...나에게 미련따윈 남지 않을 테니깐... 참 좋은 시간들이었다...서로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그래도 나에게는 좋은 추억이 되리라고 생각한다....걔를 미워하거나 하진 않을 것이다...그냥 걔에 대한 생각따위를 완전히 지울 생각이다...나보고 이중성격이란다...그말 해준것도 고맙다...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내가 얼마나 잘되나 두고 보자고 했다...너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잘살테니깐 그말 해준것도 고맙게 받아드린다... 이제 다 끝났다....끝이 있으면 시작도 있을테지... 사실 화가 난다...별것도 아닌 놈한테 내가 따귀까지 맞았으니깐... 하지만 이제 그렇게 생각하지 말자... 이제 모두 끝이다... 엄마가 내 볼이 부은것을 알아차릴까봐 조마조마 했었다...내가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눈이 부은것이 엄마한테 들킬까봐 조마조마했다... 니가 날 짓밟는다고 했니....근데 니 그런말 웃겨....내가 너한테 말했을텐데...말함부로 하지 말라구...뱉은말은 다시 주워담을수 없다고... 언젠간 후회하게될꺼야... 널 미워하진 않는다... 너에 대한 미련따위도 없다... 잘 살아라...니가 않되기를 바라거나하는 그런 유치한 짓은 하지 않아... 니가 항상 말했었나...헤어질때 헤어지더라도 좋게 헤어지자고... 니가 말한 보기좋은 헤어짐이라는게 이런거였니... 잘살길 바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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