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 도착 했을때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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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왔다... 집에 도착했을때 왜 그리두 답답했을까... 집엔 나혼자 뿐이었고.... 조금은 집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다 문득 다이어리를 폈다.... 강타오빠의 폰번호가 보인다... 전화한번 해볼까 하는 맘을 먹고 번호들을 누르기 시작했다... 가슴이 떨린다... 받으면 어떤말을 해야할지 고민된다... 그러나 오빠는 받질 않았다.... 음성이나 남겨볼까 하는 마음에 나는 음성사서함으로 들어갔다.... 삐..... 안녕하세여... 강타오빠 목소리 듣고 싶어서여... 요즘 힘들진 않으신지... 힘내세여... 글구 사랑해여 우물정자를 누른후 우리집 전화번호를 남겼다... 나의 음성을 들어보셨을까.... 무척 궁금하다.... 지금 오빠는 무얼 하고 계실지 궁금하다 솔로앨범 낸다고 하시는데... 정말일까/ 오널은 이상했다... 분위기가 묘했다... 가슴 떨리고 쿵쾅거리거... 그래두 기분 좋은건 강타오빠의 사서함에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다는 것이다 오널은 이렇게 하루가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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