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해는...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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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널도 아침일찍 일어났다... 근데 여느때와는 다르게 해를 보지 않았다.... 무심코이기는 했지만 해는 보았었는데... 왜 오널은... 학교로 가는 길에 많은 생각을 했다... 아까 그 굼긍증... 도대체 나는 왜 오널 해를 보지 않았을까? 해에 대한 회의감을 오널 나는 처음으로 느겼다... 아마두 나에게 이렇게 물어보고 싶을 것이다 해에 대한 회의감은 대체 어떤거야... 해를 좋아하는 사람은 더더욱 내마음을 모를것이다... 회의감... 싫어하는 감정이 아니라.. 그에 대한 실망이 너무커서 잠시동안 그에 대한 생각이 하기 싫어하는 상태... 난 회의감을 이렇게 정의 내린다 매일 그 시간이면 거의 정확하게 뜨는해... 오널은 왠지모를 회의감... 그거였다,,, 난 유토피아를 꿈꾼다... 정해지지 않는 상태에서 내 자유로 인해 세상을 다시 해석하는 것... 그게 유토피아의 성질... 난 그것을 바라면서 산다... 하지만 그건 거의 불가능한 상태... 그해... 해는 고정불변이다... 내 힘에 의해서 어떻게 할수 없는 존재... 난 그에 대해서 회의감을 느겼다.... 내 자유에 의해서 좌우될수 없는 딱딱한 존재... 그것이었다.... 바로 요즘 자주 별 생각을 다한다... 오널처럼 말이다 내가 감성이 뛰어나는 것도 아닌데 모두가 느끼는 것일까... 해에 대한 회의감... 나만 그런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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