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개만 더먹고싶다.   미정
  hit : 1468 , 2001-05-21 21:42 (월)
우울한 모습으로...애써...집안청소하면서...딩굴딩굴...집에있었다...
비가 올랑말랑.....흐린날씨..................................................동.동.주.가생각나는거시니라...

한껏 취하고도 싶었는데...생일빵이후 술입에안댄다는 선포로인해...술마시자는 연락도 못하공..
젤 만만한.유니를 불렀다... 음화화..... ㅡ.ㅡ;;;

해물파전...실패작으로 만들다시피.햇지만....슈퍼에서사온 막걸리랑...먹으니..

청산..~ 허어어어.......개새끼개새끼개새끼.....나의 예쁜입에서 그새끼 욕을 해대고있었다.

이제..좀 한결 괜찬어졌다....  오늘 비가와서 너무 고맙다.... 땡큐베리마치레인
유니 집에가고나서....

아빠한테도 파전구워줄려고..재료만들고있는데..아빠가 삼겹살을 사들고왔다...

그래서..재래기만들고..상차려서..고기구웠다......
시간은..아홉시가 다되어가는데....고기는 내눈앞에서 지글지글 거리며 날먹어죠..라고...

먹을까.....에잇....참자.
먹을까....에잇.....참자

먹을까....에잇.....먹지모... ㅡㅡ;;

정말정말..천천히...고기를..참기름에 찍어서 상추에 마늘과.고추와 쌈장을 얹어서....

정말정말  딱 한개만 먹었다....그리고.
상주위를 . 계속 왔다갔다 배회하면서 아빠먹는모습만 뚜러져라 봤다...
침질질질질질.......  후웁.....
그래서....정말정말 ..딱 한개만 더싸먹었다....  지금은... 오물오물 씹고있다...

내일은 꼭 학교가야겠다.... ㅡ.ㅡ;;;
힘이 부쩍부쩍 난다...삼겹살의 힘.
토욜일욜도 빼먹지말고 슬램하러가고...
다시공부도하고.
다시 칭구들과도 만나야쥐.
아..신난다..재미난다 더게임오브데쓰


정말 생일휴유증이 오래간거같다... 이제  디엔드..디엔드..디엔드..
가희  01.05.22 이글의 답글달기
동동주...후르르릅

저두 파전에 동동주 먹구 잡어요..
어제는 오징어 조림해먹었는뎅..
그래두 오늘 또 파전해먹을래요..
조개두 넣구, 오징어랑, 새우깐거, 햄(?)두 넣구..
흐흐흐ㅡ흐. 군침이...
시장을 볼라면 일찍 들어가야겠군여...
참고로 전 자취를 하고 있는 고직딩이랍니다.
혼자 마시기 모하니깐 친구 꼬드겨서 먹을라구요..
비가 오니 꼬시기가 더 쉽겠군 음....좋아...
슬램 잘하구여, 얼리 좋은 남정네가 생겼으면 하네여..
그럼 담에 또 봐여..

   우리 아기이름좀 지어줘요 [5] 01/05/28
   1박2일 01/05/26
   나는원래이런가부다... [1] 01/05/22
-  한개만 더먹고싶다.
   호호다시쓴답니다옹....*^^* [2] 01/05/21
   뒤늦은 후기.... [1] 01/05/17
   안녕 [1] 01/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