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1   미정
 절라덥구 낼두 절라덥단다 hit : 1126 , 2001-05-24 19:21 (목)
생활에 대부분이 회사라 할이야기가 사실 회사이야가 아홉이다.
그래서 씨리즈로 묶어볼라 그런다. 혹 모른다 내용이 실하여 낭중에 책이 될지도..
사실 이자리서 “P히지만 이건 내 아이디어가 절대루 아니다.
친구하는짓보구 하두 부러워 나두 하는거다..이해해주길바란다.

하튼....

30도를 윗도는 무더운 날...큭..쥐약이다.
오전엔 그래두 설렁설렁 지냈다 외근이란답씨구 출근도 그쪽으로 했기에 정말 짧은 오전이였다
가까운곳이라 평소보다 잠두 1시간이나 더 잤다.(왕 행복)
허나...오후엔 s모사장(울사장)한테 오락하다 걸려...지 핸드폰에 메모리 하란이상한 요구두 받구
손님온다구 커피타니라 밥시간 놓쳐 컵라면으로 때우고..I이사한테는 일기쓰다 걸려 안보여줄라구 때쓰다 다 날려...
이렇게 오후는 가구..그럭저럭 7시가 넘었다.
저녁을 먹구 목숨바쳐 일을할까 아님 저녁을 굶구 오락을 하다 집에 갈까 생각중이다.
울회사는 왜 왜 왜 !!!!일찍퇴근하는것이 어려운것이가...
s사장 집에두 안가구 버팅기는게 죽겠다.
갑자기 지난 일화하나가 생각난다.
A대리 오후 8시30분경 퇴근할라구 S모사장에게 인사를한다.
"먼저 들어가겠습니다."
s사장하는말
"약속있냐?"

벙찐 A대리 에????!!!!
함서 입을 다물고 침울한 표정으로 퇴근한다.

그렇다 그때부터 울회사에 새로운 유행어가 탄생했다.
10시에 가든 11시에 가든 먼저갑니다. 담엔 약속있냐? 이거루다...

웃기는 짬뽕..앗!!!배고프다.
밥을 먼저 먹구 쓸까?
아~~~인생은 언제나 이렇게 선택을 해야한다.
하다못해 굶주린 내 배를 채우는데두 말이다.

회사이야기 계속
전에 내자리를 지키던 K언니가 있다 S사장과는 처제지간..
시집가는바람에 내가 들어오고 그K언니는 시집을 갔다.
근데 이게 왠 날파리 뜯어먹는 소린가..
퇴사한지 2년이 지난 어느날 그게 바로 어제다.
사장이 나한테 먼가를 건네준다.
알아서 해....함서..이런 띠발 내가 무슨 자동 문서처리기냐?
하튼 보자하니 주식양도를 하고 신고를 하지 않아 확정신고를 하란 세무서 통지서였다.
이걸 왜!!!!!!왜!!!!! 내가 하냐고요..
K양은 바보란 말인가? 지가 내자리에 앉아 회사를 굴리던 그 K양 맞는가?
처제라는 이유로 울 회사는 K양에게 유린당하고 있었던 것이다. 내가 오기전까지..
그인간 해먹기두 많이 한것같다. 장부를 인수받는데 티가 났다 팍!!!팍!!! 물증이 없어 입다물고 있는데
사장을 시켜 이따위 잡무를 맹글다니..
바보k언니!!!
오늘 하루는 그래두 깨지는일 없이 무사히 넘어갔다.
K양일로 짜증이 나지만..그냥 넘어가기로 맘먹었다.
성심성의껏 해주구 나중에 술사달라 협박할것이다.
세무서에 꼬지른다구 함서...우헤헤헤헤헤

아무래두 배가 아프다(고프다가 오래되면 아프다)
밥먹구 생각하자 퇴근을 할것인지 일을 할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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