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가고....   아지트
  hit : 1498 , 2008-07-21 12:10 (월)


어젯밤 살짝 열어놓은 창문사이로 왜 이리 바람이 들어 오는지

새벽에 일어나 창문을 닫아 버렸다.(갈매기가 최후의 발악을 하나봐)


화창한 아침 햇살과 함께 도착한 일터

지난 일년동안  이 곳에서 저녁이면 짬뽕국물에 소주를 마시며 흠........

드디어 이곳에도 햇살이 비추려 한다.

이곳에 모든 것을 올인한 나

모든 일이 잘 되야 할텐데

주변 시선들은 걍 웃지만,나도 겉으론 웃지만

하나 하나 사소한 것들도 놓칫 수 없다.

조그만 것 하나로 모든 일을 망쳐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아뭏튼 욕심 내지 말자 준아

좀 더 악착같아 지자

그리고 성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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