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너 무 오랜만에 글을 써본다...
하루하루 사람들에 시달려 지쳐
오늘도 멍하니 앉아 있다...
섬으로 갔던 여름휴가...
울고 웃었던 기억들...
침묵속에 하늘로 간 우리 아이...
끝까지 함께 하자던 우리 약속들...
많은 생각이 휩사이고
가슴이 메인다...
눈물이 나온다...
외로움에 익숙하고 반겨줄 누구도 없다...
너무 먹질 않아서인가... 어지럽고 구토가 나온다..
텅빈 방안에 혼자 있을 때 쯤이면 이젠 불안하다...
널 놓아 주기에 너무 사랑해 버렸다...
어제와 같이... 그사람의 전화기와 희야 전화기가 꺼져있다...
오늘도 12시 되서 전화가 열리겟지...
머리속과 심장을타고 요동을친다...
내 인생의 사랑은 ... 언제나 잔인했다...
이제 이 사랑이 끝나면 누구도 믿지 않을 것이다...
어느 누구도 믿지 않을것이다...
어느 누구도 ... 믿을 마음을 다 써버렸다...
한사람을 바라본다는것이 힘든일일까....
이제 변하고 싶다... 내 사랑은 이제 없다....
많은 인연을만나 가식적인 사랑을 줄 것이다...
내가 당햇던 만큼...잔인하게...
이젠 외롭고
아프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