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성적순입니다   미정
 우울함 hit : 890 , 2000-06-05 19:18 (월)

가족끼리 찜질방에 갔다

그곳 찜질방 아줌마가 내게 공부잘하냐고 물어봐서 못한다고 했더니,공부 못하면 일찍 돈이나 벌라고 했다 그리고 자기 딸은 공부를 아주 잘 한다고 했다
아무리 내가 어리다지만,어떻게 처음보는 남에게 그런 말을 할까 기분나쁘면서도,틀린 말 아니라는 생각에 기분이 좀 우울해 졌다
억울하면 출세하라는말 벌써부터 듣게될줄은 몰랐다
공부 잘하는게 무슨소용입니까...라고 외치고 싶었지만,
그거 다 나같은애들의 억지소리란걸 깨닫게 되었다
공부는 잘하고 봐야된다는걸 왜 나는 이제야 알았을까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지만,
석차가 우선이고 열손가락안에 꼽히느냐 마느냐에 따라,인간접대가 달라지는 우리나라에선 예외가 아닐까...

너무 늦었다...이제와서 공부해봤자 소용없다..소리 듣게 되겠지만,
게으른자의 대표적이 변명이 늦다고 생각한때가 빠르다고 하지 않았는가...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해봐야겠다

오늘은 기분이 아주 x같은 날이다

Warning: Undefined variable $sImgProfilePath in /home/httpd/vhost.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37

Warning: Undefined variable $reply_nickname in /home/httpd/vhost.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49
 00.06.05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어쩔수 없는 현실인걸요...

음...
어쩔수 없는 현실인걸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고 저도 말하고 싶다만..

그게 현실이죠....

모두의 희망이라지만..

과연..

몇천밤을 지나야..그 꿈이 이루어질까나..

아직두 생각중이랍니다..


Warning: Undefined variable $sImgProfilePath in /home/httpd/vhost.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37

Warning: Undefined variable $reply_nickname in /home/httpd/vhost.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49
 00.06.08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마저요

마저요.. 저두 글케생각하지만 글두 지금 중요하자나요. 어쩔수 없지만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 잘해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그때 왜 조금 열씨미하지 않았을까 후회해요
나중에 사회에 나왔을때 내가 가고 싶은곳에 당당히 갈수 있는 내가 되고 싶지 않으세요.. 당당히 남에게 큰소리 칠수 있는 자신이 되고 싶지 않아요?
전 그래요.. 글서 지금 나이가 많은건 아니지만 공부를하려고 해요.. 첨엔 조금 늦은거 같았지만..
글두 더 후회되기 전에 해보려고 해요..
저두 제가 가고 싶은곳에 당당히 서고 싶거든요..
힘내세요.. 아니면 적성이란걸 찾아보면 좋을텐데..
것두 참 어렵죠? 저두 그래요..
그게 슬퍼도 언제나 그런것에 슬퍼하고 분내고 있을수만은 없잖아요.. 기운내시구요..
열씨미 생활하세요..

-  행복은 성적순입니다
   답장 00/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