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먹으면 살찐다 통념은 잘못 !!   우울증 투병일지
 밤에 먹으면 살찐다 통념은 잘 못!! hit : 3707 , 2008-12-19 09:53 (금)

<'밤에 음식 먹으면 살찐다'는 통념은 잘못>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12.19 01:33 | 최종수정 2008.12.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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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연합뉴스) 김진형 특파원 = '밤에 음식을 먹으면 살찐다'는 것은 잘못된 통념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디애나대 의대 연구진은 의학저널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12월호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널리 알려진 의학적 통념들 중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을 골라 소개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18일 보도했다

▲ 설탕은 어린이의 과잉 행동을 유발한다= 인디애나폴리스 릴리어린이병원의 소아과의사들은 통제 불능 어린이와 설탕은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설탕 섭취량과 어린이의 행동을 비교 분석한 최소 12건의 시험에서 설탕을 섭취한 어린이와 섭취하지 않은 어린이 사이에 아무런 차이도 발견되지 않았다.

▲ 머리를 통해 체열을 빼앗긴다= 몸의 열 중 40∼50%가 머리를 통해 빠져나가기 때문에 겨울철 모자 쓰기가 효과적인 보온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신체 부위 중 머리가 특별히 다르지 않다. 사실상 사람들이 머리를 통해 잃는 체열은 10%에 불과하다.

▲ 숙취 해결책 = 숙취 해결책은 없다고 학자들은 말한다. 어떤 숙취 제거제도 지끈거리는 두통과 욕지기를 해소하는 데 실패했다. 유일한 예방책은 덜 마시는 것뿐이다.

포인세티아는 독성이 있다= 빨간 잎을 가진 크리스마스의 상징 포인세티아는 독성 식물로 알려져 있지만 그렇지 않다. 많은 실험 결과 포인세티아는 큰 해를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에 집 안에 포인세티아를 장식하는 데 아무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 휴가기간에 자살이 증가한다= 연구 결과 자살은 휴가 전 며칠 간 감소하고, 휴가가 끝난 후 며칠 간 증가한다. 자살은 또 겨울에 적고, 여름에 더 많다.

▲ 밤참은 살찌는 원인이다= 스웨덴 학자들의 연구 결과 비만 여성들은 더 늦게 먹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먹는 양이 많고, 먹는 시간이 길었다. 살찌는 것은 먹는 시간과 상관없고, 얼마나 많이 먹는가에 달려 있다.
난아무도안믿어  08.12.19 이글의 답글달기

많이 먹는가에 달려있다? 과식을 안해야 하는 군.. 천천히 적게 포만감을 느낄 정도로 먹고 운동 열심히 하면..즉, 식습관과 운동을 잘 병행하면..
원래 자신의 체중을 잘 유지할 수 있음. 원래 말랐다가 찐 사람이라면..

난아무도안믿어  08.12.19 이글의 답글달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운동하면, 아랫뱃살을 뺄 수 있음.
아랫뱃살은 스트레스의 원인.

yuri037  08.12.20 이글의 답글달기

제가 야식을 엄청 좋아하는데, 주변 사람들이 왜 살이 안 찌냐고 하더니...
상관이 없어서 안 찌는 거였군요 -_-;;;

간절한 인생님 되게 체계적이신 분 같아서.. 부러워요. 전 그러지 못한 편이라 ㅎㅎ

난아무도안믿어  08.12.20 이글의 답글달기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것을 좋아해서..ㅎ
좋아하면 즐기게 되고 그러다보면 잘 하게 되겠죠. 저도 아직 부족해서..^^
모든 것에 의미부여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스마일  08.12.20 이글의 답글달기


언제,, 아무리 먹어도 예민한 사람은 찌지않더라구요..

레이니  08.12.20 이글의 답글달기

저도 이기사 봤는데.. 새삼 놀라웠어요
어쩐지 저도 밤에 뭘 자주먹고 그러는데 Natalie님처럼 주변인들이
넌 늘 밤에 뭘먹던데 왜 먹는양만큼 살이안찌냐고 하더라구요
그리 날씬한편도 아니지만 먹는양에 비해 살이 덜찌는것 같았는데..
역시 밤에 먹는다고 해서 살이 더 찌는건 아닌가보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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