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서 허우적대기 이제 그만.. │ 하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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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자기 전에 자주 운 것 같다.. 나는 지극히 미래 지향적인 사람인 것 같다가도 어떤 땐 지극히 과거지향적 사람이 돼 버린다.. 그 사람이 생각나서..아니 너무 보고 싶어서..보고 싶은데 연락할 수 없어서 그냥 울었다..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것밖에 없으니깐.. 누군가 사랑한다면 헤어져서 그리워져도 연락하면 안된다고 했다. 그저 그 사람의 행복을 빌어줘야 한다고 했다..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한 뒤로 난 연락을 못했다.. 그리고..지금도... 그 사람은 몇번 전화를 하더니 이젠 날 잊은 모양이다.. 그래 다행이다..그 사람이 날 잊었다면 다행이다..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이 있을까..참 가까운데 있는데... 다시 만난다면..진심으로 진심으로 사죄하고 싶다.. 사랑하면서 사랑한지 몰랐던 것..그래서 상처준 것.. 그리고 그때..당신을 포기해버린 것.. 포기하기 싫었지만..반대가 너무 심했다..그 사람은 알지 못하겠지만.. 잊고싶다..이제..그만..나도 자유롭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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