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사랑Stor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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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오는줄도 몰랐다 우리오빠 친구에게 나일끝날때쯤에 전화가왔다 우리동네라면서 비온다고 태워다주겠다고 아싸리 했다 ㅋㅋ 오빠친구가 데릴러왔구 맨날 우리오빠랑 늦게들어가고 그러다보니 집에일찍들어가는게 왠지 아쉽기도했고 허전했다 그래서 동바리 술집 들리자고해서 오빠친구랑 들려서 얘기좀하다가 - 다른술집으로옮겨서 맥주 한잔하고 오빠친구는 나를 집에다 내려주고 갔다 그런데 우리오빠가 대전에 오겠단다 -_- 그래서 비도오는데 왜오냐고 했더니 - 비도오고 쓸쓸해서 여관방에서 혼자자기 무섭단다 ㅋㅋ 어린애도 아니고 무슨남자가 무서워하냐고 그랬더니 오빠가 일하는 그쪽에 방을 잡았나보다 기분이 이상하다고그래서 - 결국 오빠는 일마치고 평택에서 대전까지 왔다 ㅋㅋ 난 오빠 온다고해서 잠안자고 - 기다렸다 새벽4시가 되어야 도착한오빠 다행이 아무일 없이 도착해서 다행이였다. 그리고 시간은 왜 그렇게 빨리 흘러가는것인지. 오후 1시. 출근을했다 오빠도같이 왔다 테이블에 앉아서 요런저런 얘기를 한시간정도하고 오빠가 집에가서 옷갈아입고 다시 온다고해서 보내고 . 오빠가 가니깐 순간 잠이 확 쏟아 지는게 아닌가 ..ㅡ..ㅡ 결국.. 나도모르게 잠들었었다 ,. 자고있는데 누가 머리를 툭치길래 사장인줄 알고 놀래서 일어났는데 오빠였네 ㅋㅋㅋ 일은안하고 자빠져잔다면서 지가 머라고한다 ㅋㅋ 또다시 테이블에 앉아서 수다 - 우린참 수다를 많이 떤다 왜그렇게 오빠가 편한건지 애정표현도 잘못하는나였는데 오빠가 나한테 먼저 애정표현을 해주면 나도 똑같이 해주게 된다 . 오빠가 의자에 앉아있을때 난 살금살금오빠옆에 가서 앉아서 팔짱을 끼니깐 오ㅃㅏ는 그런다 오빠":구렁이 - - " 나: 아왜 ㅡㅡ 오빠: ㅋㅋㅋ 너는 보면 진짜 조용하게와가지고 붙어있잖아 웃겨죽겠다니깐 구렁이야구렁이 ㅋㅋ 저런말해서 내가 째려보면.. 오빠:고양이눈으로 쳐다보는것봐 ㅋㅋㅋ 나:ㅡㅡ.....죽을래 이젠... 머..고양이에 구렁이에.. 뱀에.. 용에.. 별걸 다 갖다가 붙이네.. 오빠: 이슬아 너는 오빠가 그렇게 좋아 ? 나: 왜 물어봐 ? 오빠: 그냥 궁금해 나: 왜 ㅡ. 오빠: 나랑같이있을때마다 너가 많이 웃는것 같아서..^^ 알면서 물어보기는......ㅋㅋ 그러자 나아는동생이 잠깐들렸었다 - 금방갔지만..^^ 동생은 나보다 일찍 시집갔다 지금은 뱃속에 아이도 있다 그동생이가고 - 나: 부러워보면..ㅋㅋ 오빠: 왜 ? 나: 임신했잖아 - 보면 정말 신기해 배만져봤었어 오빠: 멀부러워 ~ 우리도 만들어버릴까 ? 나: ㅡㅡ 돈이나 벌고 그러던가해야지 오빠: 너 이번달 월급나오는거 쓰지말고 모아 - 나: 폰값도 나가지 .. 어떡해안쓰냐.. 오빠: 그런건내고 나머지는 모으라고 ㅋㅋ 나: 그리고 나 9월달에 우리집이사간다고했어 ,.그전에 집에서 나와서 살아야돼 오빠: 지금5월달이야 9월달이면 시간있잖아 왠만하면 돈모으고있어 나: 그리고애견미용도 다녀야하는데.. 오빠: 애견미용같은건 취미생활로는 해도 괜찮아도 - 나중에 발전할수있는 그런직업이 아니잖아 차라리 이용할수있는 그런 걸 배워 - 나: 그런직업이 먼데 오빠: 너가 요리하는걸 좋아하면 요리학원을 다녀도 되고 - 나: 음.... 오빠: 너도 최대한 벌고 오빠도 모아서 결혼하자- 그리고 모아서 가게를 하나차리자 그리고 새벽에는 오빠가 DJ로 좀뛰다가 오면 되고 나이트에서 일한돈으로 우리애기한테쓰는거야, 좋지 ? 나: 음....괜찮네..^^ 그렇게 얘기를하다보니 .. 저녁 6시 오빠가 다시 가야할시간이 되었다 ㅠㅠ 아쉬운표정으로 오빠를 바라봤다.. 오빠: 오빠또간다니깐 시무룩해지는것봐..^^ 히유 ㅜ ㅁ ㅜ 오빠가 정말 많이 차지하고있나봐 - 오빠는 출발했고 20분뒤 오빠에게 전화가왔다 오ㅃㅏ랑 또 장난치면서 통화를했다 오빠 : 바람이나 피지마.^^ 나: 내가 무슨바람이냐구 ~~ 오빠 : ㅋㅋㅋㅋㅋ 나: 죽을래 - - 오빠: 왜 ㅡ ㅡ맨날 오빠를 잡아먹을려고하네 나: 머가 ! 오빠: 맘데로해 삶아먹든지 볶아 먹든지 잡아먹든지 ㅡㅡ 나: 싫은데 ㅡㅡ안잡아먹어 오빠: 그럼 갖고놀던지 나: 안갖고놀건데.. 오빠: 그럼버리던지 ㅡㅡ ; 나: 안버릴건데 .. 오빠: 그럼먼데 -_- 나: 머일것 같아 ? 오빠: 그럼오빠랑 결혼해줄꺼야 ? 나: 오빠랑결혼할거야.. 오빠:ㅋㅋ 그래 해야지 우리결혼해서 잘살면 어떡해? 나: 잘살면 잘사는거지 좋은거자나 오빠:오빠는 혼자 여행다닐건데^^ 나: 나는 ? 오빠: 너 꼭데려가야돼 ?ㅋㅋ 나:.......ㅡㅡ 아니 혼자가 나도혼자갈래그럼 오빠: 음 너혼자갔다가바람나면 ? 나:오빠 나한테 그런말하기전에 오빠나 좀생각하시지 ㅡㅡ 오빠:내자신은 바람 안필것같은데 ?^^ 나: 그건모르는거잖아 - _- 오빠: 아냐 오빠 바람안필거야 그렇게 몇분을 통화하면서 웃다가 - 이렇게 또 오빠와의 대화를 생각하면서 쓴다. 아구 - ㅠ ㅠ 이상하게 오빠가 했던말들은 머리에서 지워지지가 않네 .^^ 좋다 ♥ 행복해 행복해 나만 바라봐주고 믿음을주는 사람이 있어서 좋아죽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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