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 나는 그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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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내내 일이 끝나고 나면 병원에 가서 아빠 심부름도 하고 말벗도 되어 드렸다. 그러고 집에 오면 피곤하니깐 별 생각없이 있다가 잠이 들곤 했다. 엄마가 오늘은 쉬라고 해서 병원에 가질 않았다. 갑자기 시간이라는 게 생겼다. 또 무언가 머리가 복잡해지는 것을 느낀다. 마음이 ... 불안하다. 이젠 혼자 있는 시간이 ... 싫어지고 있다. 맛있는 거 먹고 얼른 바보 상자 앞으로 가야겠다. 그렇게 라도 웃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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