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툼 ㅡㅡ   내사랑Story♥
  hit : 2235 , 2009-09-16 13:02 (수)
어제 일하는데 오빠가왔다
이모랑 아저씨랑 나랑 오빠랑 손님도없고해서
룸안에서 고기랑 소주한잔
그렇게 먹다가 아저씨는 취해서 중간에 가시고
오빠는 계속 먹고 ㅡㅡ
먹이는게 아니였다
이인간이 술만먹으면 나테 시비를 건다 왜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성격이 참특이한건가....
아마 오빠가 거즘 취했던것같다
이모랑 어떤여자랑 테이블에서 술먹고 있다가 이모가 안주할동안
난 퇴근준비를 하고있는데
오빠가 그여자한테 말걸고 그러더니 그여자 옆에 앉길래
승질이 확나서 그래버렸다
나: 너지금 거기앉아서 모하냐 ?
오빠: 아니 ㅡ ㅡ 말동무가 필요하다고 그러길래..
나:  빨리 안와 ??
오빠: 왜 ㅋㅋㅋ
이모: 야임마 너는 꼭 하지말라는 짓을해서 이쁜이 화나게 만들어 ㅡㅡ;;


아무리그래도 나 이렇게 열받은적이없었는데 ㅡ ㅡ
오빠를 가게에서 데리고나와서 집으로 향했다
나: 아까그게 모하는짓이냐고
오빠: 어느누가 질투가 없겠냐 너도 있고 나도 있는거야 직접 당해보니어떠냐
나: 머 ? 내가 언제 모르는남자들 옆에서 술먹었어 ?
오빠: 너는 니친구들 아는 사람들오면 그렇게 먹자나
나: 그게 모르는 사람들이야 ? 오빠는 모르는여자옆에 왜 앉냐고
오빠: 계속 쳐다보길래 그런거야
나: 아그럼 다른여자가 또 쳐다보면 그렇게 하겠네 ?
오빠: 무슨말을 그렇게 하는ㄷㅔ ?
나: 내말이 맞자나

그렇게 티격 티격하면서 집안까지들어왔고 오빠는 계속 머리아프다고 그러고 ;;
휴....
불끄고 나란히 누워서 얘기하는데 오빠가 그런다
오빠: 이슬아 ㅡ 우리 그만 헤어지자...
나: 진심이야.. ?
오빠: 응.. 너랑 나랑은 생각하는게 다른것 같아 ..

그후말이없는오빠 .. 알고보니 코골면서 자고있는오빠 ㅡㅡ
결국 난 그말에 .. 혼자 숨을 참으며 울고 .. 아침이되어서야 간신히 잠이들었다
다음날,., 눈을 떴고..
오빠도 계속 뒤척이고..
오빠: 아머리아파 ㅡ ㅡ

머리아프다는 말에 약을 찾아서 오빠에게 두통약을 먹였다
오빠: 아 죽겠다 죽겠어..
나: 오빠.. 기억안나.. ?
오빠: 머가 ?
나: ㅡㅡ.. 새벽에 니가나한테 했던말 기억안나냐 진짜 ?
오빠: 머리아파 기억도 안나 내가 너한테 머라고했는데 ㅡㅡ
나: ............ 헤어지자고했자나 생각하는게 다르다고 ㅡ ㅡ
오빠: 내가 ? 야 생각하는건 당연히 다른건데? 내가 헤어지자고했어 ? 웃기고있네 ㅡㅡ
나: ㅡㅡ.........

자기가 나한테 그런말했다는게 미안했던지...
계속 나를 껴안고 ..
오빠: 여보야 사랑해 오빠마음알지...
나: ㅡㅡ ^
오빠: 내가 너랑 왜헤어져 안헤어질거야 너는 다른남자만나 너혼자헤어져 난 안헤어질거야 ㅡ  ㅡ
나: ㅡㅡ 지금술먹고 나한테 이렇게 한게 두번째야 술만취하면 그런말하는게 습관이되었나 ㅡ ㅡ
오빠 : 먼습관이야 ㅡㅡ;;

머아무튼..........
오빠가 술취한거덕분에 ... 내가 좀 속좀 상했지만..
앞으로는 오빠는 술취할정도로 먹이면 안될듯........
여보야..이젠 그러지마 !!!
특히.. 지방가서는 더더욱 그러면안돼 ..
그때는 옆에 없으니깐.. 어떡해 할수가없자나...

억지웃음  09.09.16 이글의 답글달기

화는 풀리셨어요? +_+ 잘 지켜보세요 두눈 부릅뜨고
헤헤헤헤^ㅁ^

나키움  09.09.20 이글의 답글달기

ㅎㅎ

   보고싶었어.. ^^ [2] 09/09/29
   오늘...♥ [1] 09/09/28
   보고싶어 ㅠㅠ [4] 09/09/26
-  다툼 ㅡㅡ
   고마운 내사랑..♥ [1] 09/09/15
   결혼을생각해보면... [8] 09/09/12
   23번째생일..그리고엄마를만나다.. [4] 09/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