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라는 사람이 개인적인, 이기적인 행동을 보이는 이유는
"나"라는 사람이 단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 라는 사람은 한명으로 이루어진게 아니다.
분명 "나"는 복수 이다.
"나"라는 사람은, 부모님의 자식이며, 형의 동생이며, 선생님의 제자이며, 선배의 후배이며, 사장의 직원이며,
친구의 친구이다. 이런 연결고리는 무수히 많으며, 다른 사람이 나를 볼때는 "나"는 어떤 사람, 이런사람
그런사람 무수히 많은 "나"가 만들어지고 존재하는 것이다.
"나"라는 사람이 하나라면, 세상속 단절을 의미하며, "너"라는 사람조차도 존재하지 않는다.
"너"라는 사람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너"와의 관계가 필요한데 "너"와 연결된 것이 없다면 "너" 자체는
없는것이다. "나" 밖에 없는 사람. 즉 개인적인 사람. 세상과의 단절된 사람.
별의 별 생각을 다하는군 -_- 뭔소리지..
그나저나 내일 만나는데 걔는 나를 어떤사람으로 인식하고 연결해놓은건지 궁금하다. ㅠ
인형쿠션 포장지를 사가지고 왔다.
그것도 포장지 색 다른걸로 5개나.. 포장을 5겹 할 생각이다. 쿡쿡 ㅋㅋ
뭐 그리 대단한건 아니지만, 작은일에 웃음을 띄워주려는 내 마음이지.
근데 포장지도 비싸군.. 5개라 5000원 가까이.. ㅠㅠ
내일 여차저차 하면 확 말해버려야지. 에라이 모르겠다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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