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그동안 이곳에 썼던 일기를 .. 삭제했다 .
예전남자친구들 얘기쓰여있는거 다삭제하라는 오빠의 명령 ㅋㅋㅋㅋㅋ
내가 그사람들을 다시 생각하게 될것같ㄷㅏ고싫다고 흔적 다지우라고 하는우리오빠
귀엽다 정말 'ㅡ'
우리오빠 예정대로 어제 일일찍마치자마자 나에게 달려와줬다.
뽀뽀도 많이 해줬다.
너무너무 보고싶었는데....
근데.. 젠장.. 목감기가 와서 죽는줄알았다 목아파서 잠도 제대로 못이루다가
일어나서 오후에 병원가서 치료받았다.
조금늦게갔으면 내감기는 더심해졌을지도 모른다.
아픈나를 위해 오빠가 먹고 힘내라고 본죽에가서 같이 죽하나 먹었다
우리오빠가 항상 나에게 하는 "이슬아 사랑한다 .. " 그말은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그저 내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기분좋게 만들어주는 말...
그리고.. 오빠가 가게 팔리자마자 대전으로 바로 내려오겠다고했고
나일쉬는날 바로 부산으로 여행을 떠나기로했다
한번도 가보지 못한 아쿠아리움도 가기로했고..
구경도 하고.. 오리배도 타기로했고 그렇게 내가가고싶었던 웨딩까페가서 사진찍기로
오빠와 약속을했다..
당신은... 늘 나를 행복하게 하네요..
나는 당신에게 .. 아무것도 해주지 못해서 미안한데..
우리 정말 결혼하면.. 그땐 내가 정말 잘할거라고.... 꼭 약속할게요..
당신이있어..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이젠 저는 더바랄게 없을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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