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알고있을거라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친구들이 기억하고 있었는지.. ㅎㅎ 축하해줬답니다 ㅎㅎ 케익에 초도 꽂고, 소원도 빌고 ㅎㅎ 잼있게 하루를 보냈답니다.
술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한 친구가 막걸리를 너무 먹고싶어해서 ㅋㅋ 고기와 함께 마셨어요
제 몸은 술을 별로 안 좋아하는지.. 맛있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맛이 별로네.. 하는 생각만 ㅋㅋ
사실 알콜 자체를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거든요. 어쩌다 과 친구들이랑 먹으러 가게 될때도 저는 술보다는 안주를 ㅋㅋ
술을 마셔도 얼굴이 정말 새빨개져서ㅋㅋ '아, 쟤 취했구나 ' 하고 사람들이 금방 알아봐요 ㅎㅎ
언젠가 과에서 대면식을 갔는데 그땐 울고 말았어요
음.. 술버릇이 우는건 아닌거 같은데 그때즈음에 좀 울고싶었거든요..
술을 마시면.. 감정이 솔직해지는거 같아요 ㅎㅎ
생일을 계기로.. 오랜 친구에게서 전화도 받고, 또 다른 친구에게 전화도 하고..
엄마께서 알고계실거라 기대하고 있진 않았는데 마지막으로 엄마께 전화를 드렸더니 엄마도 알고계시더군요 ㅎㅎ
이래저래 행복한 하루였어요 ㅎㅎ
울.다분들은 어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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