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젠가 그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날이 올거야..그리고 언젠가는 나도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날이 오겠지..우린 또 다시 고독해지고 모든 것이 다 그래..그냥 흘러간 1년의 세월이 있을 뿐이지..- 내가 살던 곳은 애초에 아무 것도 없었어..단지 아주 천천히 시간이 흘러갈 뿐이지....난 두 번 다시 그곳에 돌아갈 수는 없을거야..언젠가 자기가 없어지게 되면 난 미아가 된 조개껍질처럼 혼자서 바다 밑을 데굴데굴 굴러다니겠지…하지만 그것도 나쁘지 않아..모모랑 처음 본 dvd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조제 대사.조제처럼 사랑해야겠다. 사랑을 통해 변하고, 변했을 때 놓아줄 수 있도록.
이 영화..캬... 본 영화들을 정리해놓는게 강박관념같았었던적에 친구들이 물었거든요. 제목이 우선 조금 특이하니까 재밌냐고. 볼생각있다면 정말정말 기분 좋은 날에 봐야 그나마 덜 우울해질거라고 말해주던.. 나도 조제처럼 사랑하고싶은데 참 어려울것같아요 그런건ㅜㅜ
저도 마음처럼 쉽지 않을것같아요. 그래도, 아마 조제가 더 잘지낼걸요. 츠네오보다.
5년전 쯤 봤던 영화예요.. 기억이 잘 나진 않은데 참 슬펐던 기억은 남아 있어요.. 오랜만에 이렇게 대사를 접하니 마음이 뭉클해지네요..ㅠㅠ
사랑을 하고 보면, 먹먹해지는 영화인것같아요 제겐 이 사랑이 처음인지라. 머리로만 이해했다는
아주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그러게요:)
먹먹해요. 조제,, 단순히 장애인의 사랑이라기 보다는 1년이라는 세월에 사랑의 변화를 보여준영화. 맞아 모든건 변하기 마련 흥
변하니까 사랑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