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없음   미정
  hit : 1114 , 2000-01-02 12:35 (일)
이천년
새로운 천년은 내 혼란의 종말이며
              내 혼란의 시작으로부터 출발한다.

내가 믿었던 사람들이 내 믿음을 져버린다 하여도
그래서 날 정말 자신들끼리 이상한 아이로 만든다 하여도....좋다.
내가 옳고 깨끗하다면 모든건 언젠가 재 정리되어 내게 좋게 돌아오게 되어있다..
           하나님은 공평하시다는걸 믿는다.



                내가 투시해 볼 수 있는 상황엔 한계가 있으며
              부족한 나의 덕으론 그것을 완벽히 판단해 낼 수 없다.
               하지만 언젠가 모든건 하늘의 순리대로....


정말 냉정하고 객관적인눈.


                   넌이미 내편이 아니다.너의 판단miss다
                 너는 완벽하게 선할 수 없다.
                 너의 판단엔 너의 이기심의 개입이 있다.
         나역시 인간이므로 완벽히 선할수 없으며
           나의 판단에도 역시 이기심의 개입이 있을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판단을 금하셨다)
        너와나의 판단이 같은 선상에 있지않다면
                            ..모든게 어긋난거다...
어긋났다면 떠나도 좋다.
그렇지만 네가 변하지 않는다면
넌 또다른 시행착오를 겪게 될 것이다..


    넌 모르고 있지?
    그래도 그동안 모든게 네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었다는거...
    어긋났다면 돌아서겠지
    그래도 이젠 슬프다거나 아쉽다거나 하는 것..없어.
    아무래도 이런 상황에 너무 익숙해져 있나봐.


어쩌면 처음부터 예견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무의식안에서....

얻은교훈                   모든건 100%의 진실과
                                  100%의 신뢰
                       그것만이 forever할 수 있다.

  겨우 이 짧은 기간동안 난 무슨꿈을 꾼거지?
  회색빛....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기억나지 않는다.
      아무런느낌도...남아있질 않다....


서로를 위해 지워야 한다면
그래 지우자.
지우려면 깨끗이 지워야지.
1년전 원점에서 ....머물러야지.
그래야지...그치?
그렇게 되면 서로 기억하지말자.
서로에 대한 나쁜기억..
그리고 좋은기억까지 다 없애자


        사실 너에대한 나쁜 기억은 없다.지금까진...다좋아.
        여기서 니가 돌아서도 다 좋아. 널 이해할 수 있어.
          그래...난 그래...
첨부터 넌 그럴 수 있는 애란걸 난 알고 있었던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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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란스럽다... 00/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