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못났다. 미안하다.   일상
 맑았나? hit : 2320 , 2012-01-14 23:31 (토)

tvN에서 아침에 심리학콘서트라는 프로그램을 봤다.


거기서 질투는 인간의 본능이라고 그랬다.


남의 불행을 보면서 자신이 행복을 느끼는건 자연스러운거라 하였다.


그래서 내가 요즘 행복감을 느끼고 있었나보다. 너의 불행을 보면서,,,,,,


그리고 다시 너가 행복해하는걸 보니 내가 불행함을 느끼고 있는거 같기도 하다..


참 못났다. 


미안하다. 이렇게 그릇이 좁은 사람을 오빠라고 두고있고,,,,

(뭐 더이상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것 같은거 같기도 하고)


다시 무뎌져보려고 노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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