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그리고기억해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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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 마 아직도 니를 몬이자뿌긋다. (난 아직도 그대를 잊지 못해) 오늘도 또라이맹키로 니 있나 없나 함 길거리 디비 본다 (오늘도 그댈 찾아 이 거리를 헤매.) 낸 아직도 니밖에 없다 안카나 딴 사람은 눈에 안찬다이! (난 아직까지 그대만을 원해. 다른 사랑을 하지 못해.) 계상:여기저기 온 세상 천지에 니 있을꺼 같은 거기 (세상 모든 곳 그대가 있을 만한 곳.) 쌔빠지게 디비봐도 니는 홀랑 사라졌다. (모두 뒤져봐도 그대를 찾지 못 했어.) 니 어데 쳐박혀 있노? 왜 토낀기고! (그대는 어딨는거야 왜 날날 떠나간 거야.) 귓구녕이 썩었나 아니모 내 이러는 거 모르는기가? (내말 안 들리는 거야. 내가 널 찾는 걸 모르는 거야.) 그기가? 아님 니 내한테 죄지은 거 있나? (그런거야. 아니면 나를 만나면 안될 이유라도 있는거야 그러면) 데니:알았다, 하모 내가 니 귀청 터지도록 소리안지를 끼꾸마 (좋아 내가 널 이렇게 목놓아 부르지 않게) 어딨는지 그 꼬라지나 함 보자. (한번만이라도 잠깐만이라도 내앞에 나타나줘.) 디비지 자다가도 내보고 경끼한다! 내 살살 미치간다이 (꿈속에서라도 나를 봐 조금씩 무너지는 내 모습을 봐) 니 찾아 싸돌아 댕기다가 내 고마 딱 죽는데이. (널 찾아 헤매이는 난 지금 힘들어) 니 없으니끼니 먼가 허전하이 글타! 꼭 일보고안닦은거맹키로 (니가 보고싶어 니가 날 떠난 그 직후부터.) 준 : 우린 행복했다. 진짜다. 함 믿어바라! 우리가 질로 잘났다! (우린 행복했어. 정말 행복했어. 세상 누구보다 예쁜 사랑을 했어.) 내 니를 첨 봤을 때 마 진눈깨비 내리드라. (처음 만난 그 순간 하늘에서 예쁜 눈을 뿌려줬어) 꼭 둘이서 영화찍는 거 맹키로 윽시 이쁜 니캉 내캉 (마치 한 장면의 영화처럼 너무 아름다운 너와 내가) 눈이 맞아삣다. 꼭 풍들린 거 맹키로 몸이 안움직이드라. (눈이 맞았었지. 움직일 수 없었지) 우리는 그래 애인이 됐다 안카나. (그렇게 우리의 사랑은 시작되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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