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미쳤다고 하는 그녀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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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낮에 만난 그녀 어떤 카리스마를 지녔는지 계속해서 날 따라다닌다 엄청나게 수다스럽고 모르겠더니 묻지도 않았는데 그녀 자기 얘길했다 예전 하루에 겨우 두마디나 할까말까 했다는 그녀 더이상 이렇게 살수 없다고 그전의 자신을 버리고 미친년 소리 들으며 산단다 하고싶은대로 행동하고 말하고 생각하면서... 이렇게 편안하고 행복할수 없다고 그녀가 몇번을 얘기했다 왜 한참이 지난 지금까지도 나는 머리가 띵하며 아무 생각이 없을까 정말 그녀가 부러운건지 아님 나도 그여자가 미쳤다고 생각하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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