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등록 │ 미정 | |||
|
헬스를 끊었다 그것도 갑작스럽게 항상 운동해야한다는 생각은 늘 있었지만 오늘 정말 느닷없이 저지른 일이다 잘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언제나 할까 열심히 하자 뭐든 열심히 하자 나 다들 아줌마라 부르는 맛간 여자가 이시간 집엘 가기보다 PC방에서 특별히 하는것도 없이 주접 떨고 있다 이런 자유를 얼마나 그리워 했던가 이젠 조금 풀려난 듯하지만 완전히 끝난건 아니다 지금껏 살아온 날을 항상 후회 해왔었다 그러나 요즘 나 많이 철 들었다 훌쩍 먹어버린 서른 세살 비록 알뜰살뜰 충만한 삶은 아니었지만 앞으로의 내가 살아갈 나날들은 지금까지의 시행착오들을 바탕으로 단단하게 다져지리라 자신한다 끊임없는 자극을 받으면서 나를 추스리리라 어제같은 내일은 절대로 없다 자신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