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없네요.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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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보같았네요. 거짓이 아니라네요. 또 불안하네요. 그냥 다 치울까 싶기도 하네요. 진짜는 없는걸까요. 답답하네요. 말 할 사람도 없네요. 정말루 답답하네요. 울음도 안 나오네요. 갈수록 나만 냉정해 지구 있네요. 누군가 보고싶네요. 무척 슬프네요. 장난같지만 이젠아예 아무생각없네요 표시만 내려고 할뿐이네요 아깐 잠깐 울었는데 이젠 아무생각두 없네요 차라리 왜 떠들었을까 하는 생각만 머리속에 떠나질 않네요. 기분 정말 머 같네요. 오늘따라. 흠. 답답한데 그냥 안겨서 울어버리고 싶은데 그럴사람도 이젠 없어지나 보네요 여자건 남자건 그랬죠 예 원래 그랬었지요 내가 언제 친구가 있었나요 정말짱나네요 이러다가 또 구라아니라면 나보고 어쩌라고 글구 우리관계는 엄청나게 어색하다네요 괜히 떠볼려구 씨부린걸까요 아니죠 그게 아닐지도 못 볼 걸 봐버렸네요 글고 그렇게 당당하게 한 점 약간은 화가나네요 그래도 나한테 말해준점 좋네요 뭐라고 해야할지 정답이 무엇인지 내앞에 비춰지지 않네요 앞에 막막히 길이 안 보이네요 그냥 착잡히 답답할 뿐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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