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는 남동생..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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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동생이 군댈 갔다. 하루먼저 포항에 가서 바다를 보고 내일 들어간단다.. 마음이 이상하다. 같이 있을땐 늘 싸우고 망나니 짓만 하던 넘이 ,, 장난으로 군대가서 죽도록 고생이나 하라고 했던 말이 맘에 걸린다.. 켕. T_T 어제 친척들이 모두 모였는데도, 잘 먹지도 못하고 그러는 거 같다. 보기 무척 안쓰럽다. 아침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집에 전화해 보고 엄마 목소리가 좋지 않게 들리는 걸 알고서 부터 기분이 만땅 다운 이다..흐어어어어 아! 이기분 어떻게 위로해야 하지... 몰겟다.. 정말.. 남자친구를 군대에 한번도 보내본적이 없지만.. 동생 군대 보내는 거랑 어떤 차이가 있을까? 아마도 틀릴거 같다,, 뭐라 설명할 수 없는,, 동생은 안쓰럽고 불쌍하고,,남친은... 몰까?? 모지?? 잘 모르겠다.. 하.... 집에 일찍 들어 가야 겠다... 역시 마음을 글로 표현하기란 참 힘들다.. 암튼 ,,, ☆☆야!! 몸조심해.. 엄마랑 ,,가족생각도 좀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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