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에게 화가 나는건...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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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정말 너무하구나 엊그제 내게 한말 기억나니? 바쁘기 때문에 네 생각만 했다고 다시 조금은 내 입장도 생각하기로... 근데 뭐야 오늘 니가 한 행동... 이해해야지 하면서도 정말 너무한다. 내가 집에서 널 기다리면 전화라도 해줘야 되는 거 아니야? 준비 다하고 너 만나기 위해 나가야지 하는데 뭐 집앞에 다왔으니까 나오지 말라고? 그래서 내가 화내니까 뭐? 담 부터는 확실하게 말하겠다고? 니가 뭘 확실히 말해... 니가 나오란다고 나가고 나오지마라면 집에 있고... 내가 바보냐? 나도 바쁜 몸이야 너 그러지마 정말... 한 두번이 아니잖아. 너 그러면 내가 힘들어 한다는 걸 모르니? 정말 슬프다 너도 당해봐야 하니? 요즘 니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그냥 참을께... 담 부터는 그런식으로 변명 하지마. 뭘 확실히 한단말이야? 정말 슬프다. 네게 이렇게 빠져있는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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