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셨다   미정
  hit : 1608 , 2001-08-26 01:53 (일)
오늘도 여전히..또  오늘 하루도 술로 하루를 보냈다..
또 한번 술과 담배에 고마움을 표한다..
내 생에 없어선 안될 것들.. 술과 돈과 음악과 남자.
지금 그남자가,,
얼마나 보고싶은지.
어지러워 미칠 지경까지 마시고 마시고 마시고
널 그리워하고 너무나 그리워하고
니 생각만 하고
결국엔 혼자 걸으며 울고..
지금도 니 생각뿐이고
머리속 온통 니모습 뿐..
보고싶어 그리워 미치겠어
널 보고싶어 그리워 미치겠어 미치겠어
크게 소리쳐 말하고 싶었어 니이름
널 사랑한다고 나에게 다시 돌아와 달라고
너의 집까지 걸어갔어.
너의 집앞에서..
★해밀^^γ  01.08.26 이글의 답글달기
술과 돈과 음악과 남자...

저의 인생에서도 뺄수 없는것들이네요
잘지내시길 바라는데
가끔씩 접하는 님의 일기는 저를 가슴아프게 하네요
힘내요
절절한 가슴앓이.그 마음. 님의 아픈마음.
너무 술마니 드시지 마세요....
힘내요......

jessica  01.08.26 이글의 답글달기
남자..떠난 남자..

딱..두달전..제모습이네여..
미치도록 사무치는 그리움.잊어볼까..술을 마시면..더 생각나고..
나버리고 떠난 남자 너없이 잘살겠다고..생각하지만..
또다시 작아지는 날 발견하고...
그사람은 내가 그립지 않은지..
나 이렇게 그사람 없이 못살겠는데..이렇게..가뿐숨 몰아쉬며..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데..
대체..이런날 왜 못알아주고..그렇게..매정하게 떠나가는지..
정말 소리치고 싶네여..
애…J은 핸드폰만..쳐다보면서..이게 고장났나..때려보기
도 하고..
혹시라도 그사람 사는 동네 지날때면..만나지는 않을까..거울보며...머리만지고..화장도 고치고..

정말 님 일기보고 또다시 아파지는 군여....

힘들꺼에여..나도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힘이드니...
여인천하~! 여자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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