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일기
  hit : 1767 , 2012-07-16 01:24 (월)
 취업
 취업
 
 분명 나는 대학을 졸업하면 취업해야되는 걸 알고 있었다
 4학년에는 이력서를 넣고 인턴이나 취업을 해야되는걸 알고있었다
 그런데
 나는 내가 잘하고있다 생각했던게
 쓰레기가 되버렸다
 내친구는 그냥 공부만하고 그랬는데
 어느새 지금 보니
 그아이가 그 성적과 어학실력으로
 나보다더 좋은 곳에 취업할수있는 어견이 되어있었다
 내 잘못이다
 조금더 학점에 신경을 썼어야했고
 어학도 관심을 가졌어야 했다
 다시 지금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다
 도대체 왜 닥쳐야 하는 건가
 알고있었음에도
 헛생각이나 하고
 흠
 논문도 써야될거같고
 하..
 환장하겠군
 안될거같다 생각이 드니
 더 무기력해지는거 같다
 연애따위가 지금 생각들때가 아니다
 술도 먹을때가 아니고
 옷도 사입을 때가 아니다
 
백지...  12.07.16 이글의 답글달기

학점은 어느정도만 넘으면 되지 크게중요하진않은같아요 그리고 제가이때까지 느낀건 회사에선 스펙좋은사람보다 본인들과 함께 일하고싶은사람을 더 산호하는듯 물론 학점이나 어학잠수가 높으면 좋기야하겠죠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하지만 그게 취업의 전부는 아닌것같아요 소위말하는 스펙 더 좋은사람이 떨어지고 자기보다 스펙딸리는사람이합격하는걸 많이봐왔음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열심히해봐여~~~

cavatina  12.07.17 이글의 답글달기

저 아는 선배들을 보면, 학점 2.0 겨우 넘는 데 나쁘지 않은 기업에서 1년 좀 넘게 계약직 하다가 지금은 정직원이고요, 다른 사람은 학점은 4.0 정도로 높기는 하지만 공인 영어 성적 하나도 없고 유학 경험도 없는데 지금 직급이 대리에요.
물론 월급이 얼마고 직급이 어느 정도고 이런 걸로 행복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취업 자체에 대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전 성적이 3.5 조금 넘어서 걱정 했더니, 다들 입모아 하는 말이 '그 정도면 충분하다'라더라고요. 3.0 이상 정도 되면 나쁘지 않네, 라고 말거나, 말로만 성적증명서 내라고 하고 아예 보지도 않는 기업도 많다네요.
소녀감성 님이 말한 것처럼, 정말 스펙 순서에 따라서 뽑히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어떤 기질? 장점? 그런 게 더 취업에 직결 되는 것 같아요.
공부를 그 친구분보다 덜 하셨으면, 그만큼 그 친구분이 가지고 있지 않은 어떤 걸 수영동 님이 가지고 계실 테니까, 어둡게 보지 말고 밝은 모습으로, 취업에 성공하셨으면 합니다. 화이팅! 다 잘 될 거에요!

writer  12.07.30 이글의 답글달기

공부하다가 와서 이글을들을 읽어요, 감사해요 힘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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