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생일 │ 내사랑Stor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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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벌써 나의 26번째 생일 그런데 우울하다. 비도 많이오고 갈곳은없고 신랑은 출근하고 집에 혼자서 분식집에 밥시켜먹었는데 완전 초라해 보이는나 미역국은 내가끓여야 하는데 귀찮고 무슨미역국이야 하는마음에 그냥 분식이나 먹으믄서 인터넷이나 하고있다 임신안했으면 술이라도 먹으러 나갔겠지 보물이를 갖고 돌아온 생일 다른건 몰라도 이런날 신랑이랑 데이트 하고싶었는데 신랑은 가게출근에 바쁘고... 카톡으로 가족들과 친구들의 생일축하문자 받고 그래도 내생일 안잊고 기억해줘서 고마운사람들 결혼하니 생일도 무의미해지고 임신하고 처음맞는생일인데 비까지와서 기분은 더 우울하고 갈곳도 만날 사람도없는 내자신이 참 초라하다 젠장. 오늘은 노래마저도 슬픈노래만 연달아 흘러나오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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