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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지
 두통   서른하나
조회: 2112 , 2014-03-09 22:12


타지 생활 중에서 가장 서러울 때가

바로 아플 때 인듯.

약을 먹었는데도 두통이..

맘여린 우리 엄마는 내가 아프다고 하면,

일주일 내내 걱정하시니까

말 못하고.

우리 강아지만 내 곁을 지켜주네.

뭔가 굉장히 서럽단 말이지.

타지생활 7년 째인데,

아플때는 정말 적응 안된단 말이지.

아, 아파. 머리는 깨질 것 같고

심장은 녹아내릴 듯 하다.

일찍 자야겠다.

치요   14.03.09

이미 아픈거 이 참에 맘 편히 푹- 쉬시고 리프레쉬하세요

얀지   14.03.10

한숨 푹 자고 일어났더니 조금 낫네요 고맙습니다^- ^ )>

i love you just the way you are   14.03.09

전 타지 생활 11년차인데도 젤로 서러운건 아플때 인것 같아요
그 맘 충분히 이해하구요 푹 쉬시구 엉능 낫길 바래요

얀지   14.03.10

정말 이해하시죠?ㅠ_ ㅠ 몸 아픈건 약이 있는데, 외롭고 서러워서 눈물이 뚝뚝 나더라구요! 고맙습니다. 별님도 타지생활 중이신데 늘 건강에 신경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