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하루종일자고
또자고 새벽 4시에 잠이들어 열시쯤 일어나서
빈둥빈둥~
토요일을 잠만자며 보낸게 허무해서
오늘은 네일샵도 다녀왔다.
이주동안 바빠서 관리를 못한 손에게
관리를~^^
그리고 범이랑 점심엔 영화보러~
아침도 점심도 먹지못했지만...
세시 반쯤 만나서~
메가박스에 가서 늘먹는 바닐라라떼한잔과
범이가 즐겨먹는 키위쥬스~
역린 표를 끊고 입장한다.
표적보다는...덜재미있었다는...
뭔가의 긴장감도 없고
초반부분은 지루하기도하고.
영화를보고 나오자 흐릿하던 날씨가 비가 많이왔다.
저녁메뉴를 정하지 못해ㅜㅜㅋ
티격태격하다가...
뼈다귀해장국... 일주일전만해도 엄청 먹고싶었지만,
오늘은 고기 한덩어리 밥 3분의1정도...
입맛도없고 양도 줄어서 먹지를못했다.
잘못먹는 날 보며..안쓰러운지.
왜케 못먹냐며 그렇게 못먹어서 기운어케차릴거냐며..
무슨감기를 일년에 몇달을 달고사냐며
나중엔 화내기직전..
먹고싶은게 없냐고 묻기도하고..
난 정말 입맛도 없고 먹고싶은게없는데...
평소의 주말처럼~
영화도 보고 밥도먹고~
그래도 기분이 어제보단 나아졌다*^^*
다행인거겠지?
내일은 괜찮아져야할텐데...일하려면
기운차려야할텐데~~~.......
하루하루가 무섭긴하지만
그래도 지나가리라....잘버티게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