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려고누운지몇시간째
잠들지못하고빗소리에귀기울인다.
결국잔잔한노래들으면서다시뒤척뒤척..
한동안보기싫었던sns비활을풀고
다른사람들삶을휘리릭훑어보니깐
언제나그러하듯다들잘살고있는것같다.
나는멈춰서있는데다들걸어가고있는게꼴보기싫어서
sns를접었었나보다.이런못된심보!
요즘자꾸뒤돌아보게된다.
예전에감명깊게봤던영화,들었던노래,푹빠졌던드라마...
특히나감성적인..로맨스나 그런..
뭔가과거에느꼈던그감정들이그립다고해야하나?
몸도마음이약해져있는시기인듯하다.
어서다시단단해져서일어서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