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번째였습니다.. 그아인 헤어지자그러고 난 붙잡고.. 오늘은 정말..정말많이 울었습니다.. 그러지말라고.. 미안하다그러며.. 못난저라는생각에 제가 너무나 싫어집니다.. 고3..감히 사랑이라말하고싶은 힘든사랑을 4년이나 견뎌왔습니다.. 그아이 없인 못살것같고.. 그렇습니다.. 전 인문계고등학교를 다니는 그냥 평범한 학생이고.. 그아인 중간에 자퇴를 내고 지금은 그냥 놀고있는..
그아이도 검정고시를 치겠다고.. 고등학교 졸업증을 받으면 취업할거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여름이 시작되고.. 흔히 한가닥한다는 형들에게 잡혀 그아이의 꿈은 점점 박살이 나고 있습니다..
성격이 이상하다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구속하려하지말라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그저 걱정되는 맘 뿐이었는데 결국은 구속이었나봅니다..
오늘그아이의 독끼서린말에 다칠대로 다친 맘을 가지고 이렇게 써내려갑니다.. 결국은 요즘자기가 채이는건 악뿐이라.. 나한테 화풀이한거라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2번의 이별후에 다시만난 사람입니다.. 이번에 헤어지면 정말 다시는 만나는일 없을거란걸 너무나 잘아는 저이기에.. 차마 보내기가 이렇게 힘이든가 봅니다..
하지만 머리론 늘 다짐합니다.. 헤어지자고.. 이대론 견딜자신이 없지 않느냐고.. 서로 따로의 인생을 사는 사이라면 차라리 이별이 서로를 위한길 아니냐고.. 더 멋진남자 충분히 만날수 있지 않냐고.. 마지막 자존심까지 잡아가며..
하지만.. 사랑합니다.. 둘도없이 정말 사랑합니다..
고3..생각에 생각을하다보니.. 머리가 텅비어버렸습니다..
도와주세요.. 저에게 제길을 가르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