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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 연필
 이런 마음은...   미정
구냥 구래... 조회: 1065 , 2001-10-11 14:47
나는 내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내 마음을 인정 할 수가 없다
나의 마음은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 그런 마음이었으면 한다
하지만 나의 마음은 그렇지 아니한다
나는 잘 모르겠다
나의 마음을 지우고 싶다
내 머릿 속에는 그 애의 얼굴이 차지만 나는 자꾸만 그것이 두려워 진다
단지 그냥 좋아함의 마음뿐 인데도 나는 왜 이럴까...
그 애의 웃는 모습은 참 그리운데 내 마음은 왜 거꾸로 가고 싶은 걸까...
일주일 후에 제주도로 수학 여행을 간다
그 때 내 마음을 열어 봐야 겠다
지금 나는 아무것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