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날이니 더 잠이 잘오고 나른해진다
오늘 감성이 터지는 밤에는 편지를쓰자하고 쓰는데 졸리는 와중에도 쓰고싶은 욕구가 짱짱 컸다
하나는 남자친구한테 쓰고
또 한개는 친구에게 받은 편지지로 썼다
나머지하나는 내일 엄마에게 쓸것이당
오늘 친구한테 받았던편지들 우연히 편지지받침용으로 쓰려고했던 책안에 꽂혀있던걸 찾았당ㅠㅠㅠ뿌앵
진짜 찾고있던것이였는데 아무리찾아도 안나와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너무 기뻤다
4년전 편지도 있었구 정말 편지는 작지만 위대한거같다
그때의 지나간 시간의 느낌을 별 조명효과나 사운드를 내지않아도 글씨로 느끼게 해주니까 너무신기한것ㅠㅠㅠㅠ
후 너무졸려서 양치하고 내일 더봐야지 잃어버렸던 보물을찾은기분ㅠㅠ 참 기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