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2014년도를 제외하고는 13~16년도 까지
3040 선교회에 있으면서 향수병을 느끼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울고 싶고 그렇다.
예전처럼 청년부에서 생활을 하고 싶다.
후배들도 많이 보고 싶고 말이다.
나만그런게 아니다. 수진이도 마찬가지다.
셀모임을 해도 예배를 드려도 인원이 얼마
되지 않아서 다시 청년부랑 합치자는 이야기
가 나올정도로 인원이 별로 없는것 같다.
부디 합쳤으면 좋겠다. 아니 합쳐야만
한다. 그래야 추억으로 조금이나마 돌아갈수가
있을테니까 말이다. 성가대 에서 봉사를 하고
수련회를 가고 엠티를 가고 하는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를다운지 감성이 매마른
자들은 절대로 모른다고 본다. 특히 지은이나
재홍이 같은 애들은 특히더 그렇다고 본다.
그래도 언젠가는 꿈꿔 본다. 다시 합쳐져서
수련회도 가고 성가대도 다시한번 봉사를
할날을 말이다. 부디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우울하면 우울한 노래인 옛날
노래를 들으면서 따로 예배를 드리는
슬픔을 달래곤 한다. 교회와서 청년부
후배들을 만나서 인사를 하면서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