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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1981
 무거워서 죽는줄 알았음   강짱이좋다
조회: 1132 , 2016-12-01 18:34
오늘은 엄마랑 같이 시장에 가서 
무 사고 배추를 사고 사서 또
들고 오고 너무나 무거워서
죽는줄 알았다. 그나마 미리
수고비를 받았고 광명시장
에서 호떡을 사줘서 먹어서
그나마 기분은 낳아졌지만
말이다. 그래도 손에 들고
오는데 들기 싫어서 짜증
나 죽는줄 알았다. 그래도
김장을 해서 그리고 삼겹살을
사서 보쌈을 먹을 생각에
그냥 즐거운 마음으로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물론 그것이
언제까지 가려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말이다. 마늘을
사거나 파를 살때는 절대로
가기가 싫다. 엄마가 데리고
갈지 안데리고 갈지 알수는
없지만 제발 안데리고 갔으면
좋겠다. 날은 점점더 추워지는데
나가면 완전히 개고생 이나
마찬가지 이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어도 무거운것을
들어주기 싫은것은 마찬가지다.
변하고 자시고 할것도 없다.
나는나 내 살길만 찾으면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