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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56 , 2016-12-24 08:16 |
누나가 오늘 오기로 되어있다.
누나가 와서 같이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면 금방 시간이 가는것 같다.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혼자서
티비를 보면서 보내는것 보다
는 훨씬더 낫다는 생각을 해본
다. 밖에 나가봐야 사람에
치이고 차에 치이고 하는것
보다는 집에서 있는게 나은
것 같다. 그리고 거기에다가
날씨도 추워지고 말이다.
눈까지 오질 않으니까
크리스 마스 분위기가
나지도 않고 말이다.
진짜 크리스 마스는
내일이다. 내일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오다가 롯데 리아에서
모바일 쿠폰으로 치킨을
사와서 엄마랑 같이 먹고
나면 크리스 마스 하루도
금방 가고 2016년도 금방
지나가는 것 같다.
다사 다난 했던 시간들
장애인 작업장도 그만두고
양꼬치하는 일도 그만두어서
지금 집에 있다. 내년에는
마땅한 일자리가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요즘같은
불경기는 일자리도 너무나
부족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