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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일기글입니다.
 추억  
조회: 276 , 2017-01-03 16:52
이란 참 소중한 것같다. 
아프고 슬프고 추웠던 기억도 추억이 되고나니 아름답게 기억되는건...
그때 그 시절의 나는...두번 다시 없을...
정상적이지 못한...아니, 건강하지 못한...
아픈 관계속 아파하고 있던나라서...
그래서 그때의 나는 오직 그때뿐일것같다. 
다신 그렇게 아프지...
아파도 처음은 아니니까 그렇게 아픈건 없는거다. 
그래서...
아마 모든 타이밍과 시간과 모든것이...
그래서 사랑에 빠질수도 있었던걸까...
아프지 않았다면...
만나지 않았을 인연...
만나지 않았다면 더 나을지도 모르는...
그렇게 얘기하면 너무 슬프다...
그런 인연은 없다고...믿자...
우연은 없는거니까...
모든 인연은 필연이고 소중하니까...만남은...
그래도 여전히 혼자이기를 더 즐겨하는나...
이기적이지 말고, 그래 이타적으로 살아보자 새해부터는...
그러고 갔고, 마음은 닫혀있었지만 떡국은 맛있었다. 
난 곰탕으로 만든 떡국은 딱 싫어서...
그냥 곰탕 자체가 느끼하다. 
설렁탕은 좋은데 둘이 똑같은거 아닌가...근데 설렁탕은 너무 좋은데...
암튼 그래서 떡국을 맛있게먹고
역시 가기싫으면 더 가야하는 그런...이타심을 발휘해야하겠다. 
그러면 행복한것같다...
보이기 싫은 몰골이었지만...나이는 더 먹기 싫지만, 노화하는 생명체이기에 어쩔수없다. 
휴...뭐...그러다 말겠지...
이렇게 고민하다 또 금방 그만둘테지...
고민한다고 키를 더할수도 없는거잖아...
늙으면 늙는대로...그렇게 살아가는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