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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49 , 2017-01-23 07:40 |
하필이면 예배가 끝나고 6층에 갔을때 성가대 연습이
끝날것은 뭐람... 너무나 속상하다. 먼저 끝날것 같았으면
나한테 연락 이라도 해줄것이지 ...
너무나 속상한 하루였다.
청년부랑 통합이 되어서 나는 처음으로 3040의 한 일원으로서
할렐루야 성가대에 함류를 해서 연습에 참여를 하고 싶었는데
말이다. 너무나 속상하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사람으로
같이 연습을 참여하는 마음은 어떨까 생각이 들었는데
말이다. 그동안에 얼마나 청년부가 그리웠고 할렐루야 성가대가
그리웠는데 말이다. 그리고 새로운 후배가 성가대 대장으로서
나의 문자랑 카카오톡에 연락을 주고 받을수 있어서 그것 또한
반가웠다. 남들은 아무렇지도 않은것들 이지만 나한테는 얼마나
소중하고 좋은것들 인지 나의 이런 마음들은 아무도 모른다.
지난 토요일에 폭설만 내려지지만 않았어도 연습에 참여를
하는 거였는데 하필이면 그때 폭설이 내려 질것은 뭐람...
그래서 더욱더 속상하다는 거였다. 물론 3040 중에서
내가 할렐루야 성가대에 있는것은 마음에 걸리기는
하지만 그런것들이 무엇이 중요한가... 하나님을 찬양하고
공동체와 어울릴수 있고 하는것들이 나한테는 너무나 소중
하기만 하다. 아무에게도 빼앗기고 싶지 않은 나한테는 소중
한 것들 이다. 동계엠티를 가고 썸머스쿨을 가고 수련회를
가고 하는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른다. 아무리 3040에서
그런것들을 찾아도 돌아오지 않을것들 이다.
3040 선교회 에서 아무리 찬양예배를 위주로 한다고 해도
주보에는 교구 중심의 행사 위주 인데 3040은 수련회를
간다고 한마디도 없는데 그래서 청년부랑 연합을 간절하게원했는지도 모르겠다. 물론 통합을 원하지 않은 사람도있었지만 나는 정 반대 였다. 그립고 향수병 때문에청년부랑의 통합을 찬성을 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