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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일기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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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2 , 2017-01-28 05:22
좀 슬픔...

이런 외모지상주의 판을치는 세상에서 사는것이 어쩌면 더 편한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조금은 슬프다 

아니, 어쩌면 많이 슬픈지도 모르겠다. 

예쁘고 잘생긴사람이 성격이 좋은건 당연한건가...

재벌 삼세 들이 성격이 좋아 보이는 것처럼...

그래서 조금은 슬프다. 

무작정 미워하는 사람들이 슬프고...

그렇게 만든 세상이, 얼마나 세상이 아픔을 주었기에 저러는지 그게 슬프다. 

그래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성격인가...

아니, 사랑을 받지 못해서 그런거라고 생각된다. 

그래도 나보다는 나을텐데...

난...엄마의 사랑보다도 아빠의 관심과 사랑이 아이들에게 중요한것 같이 생각이 된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아빠가 사랑해 주어야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는것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별로 예뻐해주지 않아서, 그래서 그렇게 못되게 된걸까...

그래서 그렇게 웃는걸까...웃는 얼굴에 침을 뱉을수는 없으니...

그냥 뭐 운명이니 당연하게 여기고 털어 버려야 하는걸까...

말은 하지 않아도, 무언으로 사람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싫다. 

입장바꾸어 자신이라면 그러지 않을텐데, 

왜 이중잣대를 들이대고 그걸 자연스럽게 생각하는지...

사랑을 심었는데 미움이 나오는지

그런건 잘 모르겠다...

휴...

힘들다...

  17.01.28

기운내셨으면 좋겠어요.

글쓴이   17.01.28

네, 고맙습니다!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