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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
이런 내 미련한 모습을 버릴 수 있다면
2017
조회: 1541 , 2017-02-11 22:45
사람을 믿고
상황을 믿고
마음을 너무 쉽게 열고
내 모든것을 보여주고
그래서 돌아오는건 배신감과 후회와 불안감뿐
그렇다고 내가 나의 모습을 꽁꽁 감싸고
누군가를 대한다면
그또한 후회로 남겠지
나는 아직 누군가를 사랑할 준비가 안된 것 같다
아직 누군가의 기대를 받을 준비가 안된 것 같다
오늘의 주절주절
[1]
(17/03/01)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17/02/26)
시간은 흘러흘러
(17/02/13)
>> 이런 내 미련한 모습을 버릴 수 있다면
왜 쉽게가 안될까
[1]
(17/02/11)
나는 호구였다고
(17/02/08)
등뒤의 불빛
(17/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