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머리가 많이 아파서 토하고 샤워하고 아드빌과 타이레놀 칵테일을 먹고 잤다.
꿈에 정이가 나오다니...
그리고 나의 첫번째 공판? 엥? 난 법정엔 안스는데..
뭐 암튼 꿈이니까..뒤죽박죽 많이도 꾸고 고딩때 친구 지현이가 나와서 날..질투하는..
정이는 나를 좋아라 해줬는데 기분이 좋다
꿈에만... 걘 지금 아마 애가 있는데..
키가 큰사람이 나를 예뻐해주는 꿈? 희안하네
나도 작지는 않은데 뭐 힐을 안신었나부지..
사랑받는 기분..강아지한테 사랑받는 느낌이랑은 좀 다른..
가을타나..
난 남성 스러운지 봄은 안타고 가을탄다.
가을에 더 감성적으로 되는듯..
근데 이곳은 가을이 있나..거의 다 여름같아서..
내가뭐 아티스트도 아니고 감성적으로 사는게 별로 직업에 도움이 안되는 것 같다 그래서 더는 감성적이지 않으려고 하는데.. 그냥 난 뭐 언제나 감수성이 풍부하시니까말이다..역시 직업을 잘못 택한 걸까..
하지만 난 아티스트를 하기엔 내가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뭐 할수있는거 해서 먹고 살아야지.
재미있는 꿈..근데 또 열심히 무슨 마라톤 같은걸 했는데 나중에 허무하게 끝난 그런꿈도 꾸고..
암튼 꿈은 너무 말이 안된다 근데 사랑받는 기분은 참 좋았다 근데 또 친구가 질투하니까 슬펐다..
역시 두가지를 다 가질수 없는 건가..
정말 정말 옛날 사람들이 나오는 꿈이라니..
뭐 꿈속에선 유부남 아니었으니까 불륜은 아님
아마도 정이같은 귀여운 사람을 성장하는 거겠지..
꿈은 참 신기하다
루시드드림이라고 일부러 그런 꿈을 꾸려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난 꿈에 꿈이란걸 아는순간 무서워서 깨버리든데...
암튼 오늘은 재미있는 꿈 꾸면 좋겠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