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사람의 80프로는 애인이있다고한다.
음...
보수적인 나,
애인같은건 상상조차 할수없었고
결혼전에도 양다리..바람피는사람을 정말 싫어했다ㅜㅜ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난 지금 애인이 있다.
이런부분또한 나에대해 잘알고있다.
내가 싫어했던부분, 이해안갔던부분
근데.. 왜 사람들이 바람을 피우는지..
애인을 만드는지.. 이해가 가려고하는지도 내가 겪어보니 이해가된다.
백프로 만족하는 부부는 없다.
나또한 그렇고..대부분사람들이 이 부분은 공감하지
않을까?
이글을 읽는 사람들 중
내가 나쁜년이라고생각하는사람들도 있겠지...
나는 내가정을 뒤로한채, 연애를한다는건 아니다.
떳떳하진 못하지만
가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누군가에게 얘기하는것도
한계가 있다고생각한다..
그리고 남편의 자상하지못한부분을 채워줄수있다면..
스트레스받는거보다 낫다고생각되는요즘..
그렇다고 서로의 가정을 깬다거나, 그런 의도의 만남은
아니다.
그냥 연애때의 설레이는 감정을 느끼며, 내것이 아니기에
더 갖고싶은마음이 생기는게아닌가?
바람은 어디까지가 바람일까?
입장을 바꿔 내남편이 가정에 충실은하지만,
다른애인이 생겨 다정하게대해주고, 그런다면
난 당연히 화가나겠지
이래서 남이하면 불륜, 내가하면 로멘스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