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력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한정된 자원으로써 고갈되는 의지력(심력) 이것을 의지력1이라고 부르겠다.
그리고, 무한한 자원으로써의 자신의 의지력(의지, 불굴의 의지, 노력) 이것을
의지력2라고 부르겠다.
사실 내가 생각하는 의지력2는 어떤 방법, 전략, 연구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대로 된 방법을 알기 위한 노력(의지 = 의지력2)가 의지력1의 손실을 최소화
시켜주게 되고 선순환을 가져와 슬럼프나 정체기를 버틸 수 있는 스케일업의 순간을
가져다 주게 되는 것 같다.
확신이 있는 방법을 가지고, 거기다 금상첨화로 자신이 즐길 수 있는 방법 까지
첨가된 상황에서 노력하게 된다면, 훨씬 덜 고통스럽게 스케일업을 통해 정체기와
슬럼프를 견뎌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정말 중요하다.
심력(의지력1)이 빨리 소진되고 인내심이 적을 수록,
의지력2에 더 골몰하고 제대로 된 확신에 찬 공부에 더불어
형식이든 내용이든 즐겁게 재밌게 하기 위한 에듀/인포 엔터테인먼트 적인 요소들을
스스로 가미해가면서 즐기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를 찾아서 공부를 해야 한다.
이것이 무척이나 중요하다.
일, 운동, 영어공부 등등
지속성을 필수로 하는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런 꾸준함과 그 꾸준함의 패턴이 습관적으로 작용하게 하는 스스로의
어떤 베스트 프렉티스 시스템이 있어야 할 것이다.
새해부터 나름의 깨달음이 생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