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이 말하길,
한국어와 영어의 언어적 cognition은 zero(0)라고 하였다.
언어적 속성에 대한 이해할꺼리가 제로라는 뜻이다.
기억은 강한자극 X 반복 인데,
강한자극(언어적 스키마 = cogniton)이라는 변수가 사라졌으니,
영단어 암기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은 반복이다. 그냥 반복이 아닌 우선순위에
따른 전략에 따른 반복. 즉, 라이트너 방식이다.
여기서, 잘외워지는 내가 익숙한 어휘와 아닌 어휘를
우선순위대로 구분해서, 약한 단어들에 대해 가중치를 두며 강한 자극(어원, 경선식, 이미지 연상 등등)
을 해야 할 것이다.
메인은 반복(우선순위전략)이며, 강한자극이 서브가 된다.
언어적 이해순서도 완전히 반대이며, 어휘도 언어적 유사속성이 전혀 없으므로
뇌는 생소한 것을 어려워한다. 그래서 영어가 어려운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어려운 영어를, 시험용도로 암묵기억이 아닌 외현기억으로만 시험용으로
배워왔으니 실용면에선 빵점이 되고 더욱더 멀어지고 신분계층을 나누는 도구로 이용될 수 밖에..
영단어 만개 내외 정도(최소 8000개)로 토익 800점 이상 수준 정도만,
생각하고 있다. 인터넷 등의 정보를 얻는데 있어서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실력을 갖고 싶다. 쓰기와 말하기의 실력을 오히려 더 갖고 싶다.
그러기엔 인풋을 해야겠지..
정보화시대에 영어는 인터넷때문이라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다만, 기초/기본 정도만 하지 너무 메몰되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국어, 한자 등에
열심히 할 것이다. 기회가 된다면 일본어도 중급 정도 실력까지는 배워보고 싶다.
어차피 나는 한국에 살 생각이고, 중국은 패키지 여행만 하지 자유여행은 어렵다고 보고..
일본은 수시로 자유여행을 다녀보고 싶다.
영어를 어느정도 하면 왠만한 여행을 다니는데는 문제가 없겠지.. 나머지
언어는 패키지를 가거나 전문가를 대동하고 가던지 하더라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