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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일기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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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97 , 2018-06-04 03:37
꿈이 뭘까
무의식의 반영 인걸까
꿈에서는 현실이 없다
지금의 기억을 가지고 있지 않고 꿈을 꾼다
그래서 막 깨어났을때의 혼란스러움
현실의 기억과 실체적 사실을 끌어당겨 제자리에 두어야한다
방금 꿈에서 깨어나면 오늘이 무슨 요일 인지 내가 어디서 사는지
또 당신이 남의 사람인 사실들을 기억에서 찾아 놓아야만 한다
아파서 약을 먹고 일찍부터 잠자리에 든 어제
당신을 꿈에서 안아서 참 좋았는데
꿈에서조차 단 한번도 내 사람인적 없던 당신인데
어제는 그런 당신이 내 님이되어서 날 꼬옥 안아주는 따스함이
그리웠던 사람을 꼭 안는 꿈이 나에게 필요 해서였을까
아프니까 아프지 않게
신기했다
여전히 당신의 부모님은 나를 거부했지만 당신은 나의 사람 이었다
그리고 아시곤 두마리 세마리가 장난치고 놀며 화분을 엉망으로
그런 꿈을꾸다 깨어 잠시 여기가 어딘지 헤매고
현실속의 삶으로 나를 적응시켜야 했다
아 난 이곳에 살고있지
그 사람은 벌써 옛날에 잊기로 했지
그 사람은 애인이 있는 사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