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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표
 새로운 마음으로   일기장
조회: 1142 , 2018-11-02 16:13
새로운 마음으로 일기장을 그냥 지우는데..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 치매였을때 일기는 왠지 차마 지우지 못하겠다 뭐 대단한 내용도 아닌데 

정말 인생이란게 슬프다
뉴스보면 나보다 어린 사람들의 자살 소식은 나한테 배부른 소리 하지 말란 충고로 들리긴 한데.. 
그런 충고도 사실 귀에 들어오지 않네

오늘 집에 가면 결산을 하고 지하실을 대충 정리하고 강아지 산책을 하고 운동을하고 샤워를 하고..
컴퓨터 하드 정리하고 스타 한판만하고 자야지 절대 야식은 안먹을거야

인생이 앞을 내다보는 인생을 살아야 하는데 바로 코앞만 보고 .. 
해야 할것들이 많은데.. 세월만 쉬지않고 흐르네